영화 '컨택트(2017)' 뒷 이야기

떠번의 영화소개


영화 '컨택트(2017)' 뒷 이야기

어떤 책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.

‘외국어에 몰입하면 사고의 방식도 바뀐다‘

한 마디로

‘하나의 언어를 알게 된다는 것은

 하나의 세계를 깨닫는 것‘

 예를 들어,  인간의 언어는

처음과 끝이 명확하게 존재하는 직선형 구조입니다.

따라서,

과거/ 현재/ 미래가 각각 존재하는 형식이죠

하지만, ‘헵타파드 어’ 는 이렇게 원형 글자로

처음과 끝이 동일합니다.

따라서,

인간의 언어와는 다르게 과거와 미래가 이어진다는 것이죠

이 처럼, 외계인들은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.

바로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 때문이었죠.

외계인이 사용하는 언어(헵타파드 어)를 배우면

인간도 그들처럼 미래를 볼 수 있게 된다는 가정입니다.

 ‘헵타파드 어’ 에 대해 이해하고 읽을 줄 알게 된 루이스

외계인들이 말하는 ‘무기’는 바로 ‘언어’라는 선물이었죠

루이스는

웨번 대령을 설득해보려고 하지만 시간이 없었습니다.

중국의 섕장군이

선제 공격을 한다는 뉴스가 보도 되었기 때문이죠.

그때,

아까 처럼 이상한 장면들이 떠오르는 루이스

그 장면에서

루이스는 한 파티장에서 중국의 섕 장군을 만나게 됩니다.

맞습니다.

이 장면들은 모두 미래의 상황이었죠.

이제는 ‘헵타파드 어＇를 읽고 쓸 줄 아는 루이스는

이제 미래를 볼 수 있 게 되었습니다.

미래에서 중국의 섕 장군을 만나 번호까지 알게 된 루이스

곧 바로 미래의 섕 장군에게 전화를 거는 루이스

하지만 금새 발각되고 이제는 시간이없습니다.

그때, 다시 미래가 보이는 루이스

루이스는 미래에서

섕 장군의 아내의 유언을 듣게 됩니다.

다시, 현재로 돌아와 섕 장군에게

방금 들은 유언을 말하는 루이스

그렇게 루이스는 미래를 보는 능력으로

중국의 선제 공격을 막게 되었습니다.

그렇게 외계인들은

‘헵타파드 어＇라는 선물을 주고 사라집니다.

이상 

영화 '컨택트(2017)' 이었습니다. 

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