떠번의 영화소개
영화 '도리안 그레이(2013)' 뒷 이야기
당연히,
헨리는 도리안과 에밀리의 사이를 반대합니다.
헨리의
반대에도 불구하고,
도리안과 에밀리는 넘지 못할 선을 넘어버리고 말죠.
허락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,
도리안과 에밀리는 모든 것을 뒤로한 채
사랑의 도피를 하기로 합니다.
하지만, 어디에도 헨리가 보이질 않고…
도리안은 불안한 마음에 자신의 초상화를 숨겨둔 장소로 가보기로 합니다.
그 시각,
헨리는 도리안의 초상화를 찾았고 그것을 뜯어보려는 순간
도리안의 등장에 헨리는 당황하지만
곧바로 침착함을 유지합니다.
이 모든 것의 시작은
바로, '헨리' 때문이라고 말하는 도리안.
그것은 중요하지 않고, 도리안에게 뚝배기를 시전
이틈에 헨리는 초상화를 꺼내보는데…
그 속에는 도리안의 모습이 아니라
끔찍한 악마의 모습이 담겨져있었죠.
헨리는 옆에 있는 램프를 초상화 쪽으로 던지게 됩니다.
초상화는 겉잡을 수 없는 불길로 타들어 가기 시작하고…
모든 것을 포기한 채,
자신의 초상화에 칼을 꼽는 도리안
초상화 속 악마가 죽어가면서
자신의 모습도 초상화처럼 썩기 시작하죠.
결국,
도리안의 영원한 젊음은 그렇게 끝이 나고 영화는 마무리됩니다.